아들 두명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예요. 애기가 태어나면 꼭 잠자리독서를 해줘야지 큰맘을 먹고 정말 첫째가 태어나고 백일됐을때부터 꼭 잠자리독서를 해주었어요. 제가 졸리고 피곤한날 읽기싫은날 안읽어주면 어느덧 4살된 첫째는 책읽어달라 징징 거리며 자려고 누웠을때 책을 안읽어주면 그렇게 떼를 썼지요. 그럼 같이 읽다 잠들기도여러번, 너무 읽기싫은날은 정말 초스피드 아무감정없이 책을 읽어주긴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책을 읽어주었어요. 지금은 첫째가 11살, 둘째가 8살. 잠자리독서는 한 2년전까지 했던거같아요. 나름 8~9년을 열심히 잠자리독서를 해주었으니 아이들도 책 읽기를 좋아하겠지란 생각을 하며 몇년을 버티고 노력했지만 내맘처럼 되진 않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도 첫째, 둘째 성형이 달라 첫째보단 둘..